[현장클릭] 렉시콘, 제네시스 챔피언십서 '골프 문화' 변화 앞장  
[현장클릭] 렉시콘, 제네시스 챔피언십서 '골프 문화' 변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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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로직 서라운드 사운드 체험존 갤러들의 발길 이어져  
'재즈 온 그림' 공연 제네시스 팸피언십만의 골프문화로 호평 
렉시콘 서라운드 사운드 체험존을 제네시스 챔피언십 갤러리 플라자에 설치해쑈다. (사진= 권진욱 기자)
렉시콘 서라운드 사운드 체험존을 제네시스 챔피언십 갤러리 플라자에 설치해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인천(송도) 권진욱 기자] 갤러리 플라자에 마련된 렉시콘 서라운드 사운드 체험존에서는 콘서트 관객석에 앉아서 원음을 듣는 듯한 사운드는 갤러리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고 있었다.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의 대표적인 음향 브랜드인 렉시콘(LEXICON)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되는 2019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이하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청음부스를 설치해 랙시콘만의 차별화된 서라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청음부스는 갤러리 플라자에 위치하고 있다. 렉시콘은 지난해부터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후원사로 참가해 사운드 체험존(청음부스, 키즈시네마)과 퍼팅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설치된 렉시콘 서라운드 사운드 체험존은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인 G90에 적용된 컨텀 로직 서라운드 시스팀으로 꾸며졌다. 지난 33회 한국 여자오픈에서 소개됐던 하이앤드 오디오 브랜드 렉시콘 체험존이 퀀텀 로직 서라운드로 새롭게 세팅된 것이다. 마치 자동차 실내에서 듣는 것과 같이 생생하고 풍성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렉시콘 서라운드 사운드 체험존을 제네시스 챔피언십 갤러리 플라자에 설치해쑈다. (사진= 권진욱 기자)
렉시콘 서라운드 사운드 체험존을 제네시스 챔피언십 갤러리 플라자에 설치해쑈다. (사진= 권진욱 기자)

같은 음악을 일반 서라운드와 퀀텀 로직 서라운드를 번갈아 가며 음질을 체험했다.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청음부스에 설치된 트위트 미드 스피커와 스트레오 2채널, 9개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사운드는 마치 현장에서 듣는 듯 원음에 가까웠다. 

퀀텀로직 서라운드 기술은 악기 소리와 목소리를 각 스피커에 재배치한다. 단순히 각 스피커 음량에 변화를 주는 것이 아니라, 음원 소스에서 악기별 주파수를 하나하나 추출하고 스피커에 자유자재로 재배치하는 기술이다.

퀸텀 로직 서라운드(QLS)는 미국 레코드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의 그래미상에서 제 56회 테크니컬 그래미상을 수상할 정도로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인정받았다. 

렉시콘 서라운드 사운드 체험존을 제네시스 챔피언십 갤러리 플라자에 설치해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클럽 하우스 앞쪽에 제네시스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 G90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 권진욱 기자)
렉시콘 서라운드 사운드 체험존을 제네시스 챔피언십 갤러리 플라자에 설치해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챔피언십 갤러리 플라자에 전시괸 G90리무진 모델. (사진=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G90에 적용된 퀀텀로직은 관객모드, 무대모드 총 2가지를 제공한다. 관객모드는 악기 소리와 목소리가 앞쪽 스피커 중심으로 나와 탑승자는 마치 공연장 관객석에 앉아있는 듯한 원음에 가까운 음원을 경험할 수 있는 17개 스피커가 장착돼 렉시콘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의 입지를 더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제네시스 G90에 적용된 렉시콘 퀀텀 로직 서라운드 시스템은 17개의 스피커, 12개의 증폭채널, 900와트 증폭파워가 적용된다. 스피커는 대시보드에 미드레인지 스피커 1개(100mm)와 트위터(25mm), 프런트에 미드레인지 스피커(80mm 4개와 프런트와 리어 도어에 미드 우퍼(160mm) 4개가 세팅됐다. 여기에 B필러 라인에 콤팩트한 트위터(25mm)가 5개, 리어 데크에는 미드레인지 스피커(80mm, 트위터 결합) 2개, 듀얼 보이스 코일 서브우퍼(250mm), 12개의 증폭 채널 및 900와트 증폭 디지털 시그널이 트렁크에 조율됐다.

(사진=렉시콘)
제네시스 G90에 설치된 렉시콘 퀀텀로직 서라운드 시스템. (사진=렉시콘)

이날 KPGA에서 소개된 렉시콘 프리미엄 시스템은 디지털 음원을 알고리즘에 따라 구분돼 다른 시스템에서는 사라졌던 고음과 초고음, 미세한 저음도 잡을 수 있도록 해 음질이 입체감을 느끼게 했다. 

음원을 각 영역대별로 알고리즘을 분리해서 90% 이상 원음에 가깝게 복원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음질은 청음을 체험하는 갤러리들을 잠시나마 편안한 여유를 즐길 수 휴식 공간이 됐다. 특히 중간중간 진행자가 퀀텀 로직 서라운드에 대한 특징을 설명해줘 렉시콘 브랜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청음부스에서 퀀텀 로직 서라운드를 체험한 갤러리는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자동차에서 음악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 평소 오디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며 "일반 서라운드와 음질에서 큰 차이를 직접 체험해 봤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 시간 같은 편안함 휴식을 한 듯하다"라고 말하며 만족스러움을 웃음으로 표현했다. 

렉시콘 오디오 브랜드는 미국의 오디오 음향장비 프로페셔널 오디오와 컨슈머 오디오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의 계열사이다. 하만의 음향 철학인 원음 그대로의 음향 재현을 그대로 이어받은 렉시콘은 정밀하고 완벽한 균형과 파워를 가진 무결점의 사운드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갤러리 플라자에 마련된 렉시콘 부스에서 마련된 퍼팅 이벤트(왼쪽)와 서라운드 사운드 체험존을 즐기는 갤러리들 (사진=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챔피언십 갤러리 플라자에 마련된 렉시콘 부스에서 마련된 퍼팅 이벤트(왼쪽)와 서라운드 사운드 체험존을 즐기는 갤러리들 (사진= 권진욱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관계자는 "렉시콘 퀀텀 로직 서라운드 시스템은 제네시스 G90과 기아 K9 등 플래그십 세단에 적용돼 프리미엄 서라운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제네시스에 적용된 사운드 시스템은 제네시스 자동차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렉시콘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소닉 우수성과 결합된 것”이리고 말했다. 

이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한국여자오픈 등 골프 대회때 서라운드 체험존을 운영하는 데 해를 거듭할수록 카 오디오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렉시콘 브랜드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것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렉시콘은 2003년부터 시작된 명차 브랜드와 렉시콘의 자동차 음향 콜라보레이션은 현재 현대, 기아차의 최고급 모델인 제네시스 G90, G80, G70, 기아 스팅어, K9 등 차량에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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