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기업과 인재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HR전문기업 지앤지피플 부설 한국인재배출센터가 지난 5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한준상 교수가 초대 센터장으로 선임됐으며,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유태용 교수, 현대인재개발원 유일한 본부장, LG화학 육근열 부사장, 한국노동연구원 방하남 선임연구위원, 머서 성기영 대표를 비롯해 총 13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지앤지피플 이정근 대표는 "인재의 중요성은 강조돼 왔지만, 실무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은 부족했었다"며 "한국 최고의 HR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전문적인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 배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한국인재배출센터는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산학연이 참여하는 HR지식커뮤니티 활동 ▲인재 선발 및 육성과 관련한 전문지 발행 ▲각종 포럼 등의 활동으로 HR분야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