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어린이 변액보험 출시
알리안츠생명, 어린이 변액보험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어린이 변액유니버셜보험을 출시한 알리안츠생명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알리안츠생명은 자녀의 질병이나 상해를 보장받으면서 국내외 펀드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무)알리안츠 글로벌 어린이 변액유니버셜보험’을 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자녀 성장기에 중대질병의 치료비와 수술비, 입원비를 중점 보장해준다. '뉴 어린이 보장특약'을 부가하면 암 등 치명적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성인이 된 24세 이후부터는 자녀 명의로 피보험자를 교체해 결혼자금 등 자녀에게 필요한 목적자금을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피보험자 교체 이전에 부모가 사망할 경우에는 자녀의 독립자금으로 가입금액의 50%를 선지급하며, 나머지 50%와 계약자 적립금은 매년 교육자금으로 나눠서 지급한다.

특히 이 상품은 해외펀드를 통해 전 세계 글로벌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주식시장 변동에 따른 투자 위험을 감소시킨다.

전 세계 우량 주식에 투자하는 글로벌 셀렉트 재간접형, 선진시장 대비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이머징마켓 주식과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이머징마켓 혼합재간접형, 국내 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하는 주식혼합형 등 5종류의 펀드로 구성돼 있다.  

고객은 투자성향에 따라 원하는 펀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연 12회 이내에서 펀드 변경이 가능하다. 중도인출은 해약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연 12회까지 할 수 있다. 보험기간 동안에는 펀드의 운용실적이 악화되더라도 사망 당시의 기본사망보험금을 최저 보증해 준다.

매월 기본보험료가 50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50만원 초과금액의 1.0%에서 최대 3.0%까지 고액계약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0세부터 15세 자녀가 있는 부모(20~70세)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10년 이상 경과된 유효한 계약의 경우 연금전환특약을 활용하면 적립금을 노후대비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가입한도는 1천만원에서 최고 10억원까지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