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공항 로밍센터 © 서울파이낸스 |
그동안 LG텔레콤은 로밍 이용객수가 가장 많은 인천국제공항에 로밍 센터를 운영해 왔는데 이번 김해공항로밍센터 오픈으로 인천공항으로 출국한 여행객이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는 등 입출국 공항이 다른 경우에도 공항 내에서 임대와 반납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일본인 관광객이 많은 김해공항의 특성을 고려해 김해공항로밍센터에는 영어뿐 아니라 일어에 능통한 직원도 배치된다.
LG텔레콤은 김해공항이 신국제선여객터미널 준공으로 연간 국제여행객 463 만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공항으로 변모함에 따라 향후 김해공항에서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또한 증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LG텔레콤은 본인 폰번호 그대로 로밍이 가능한 자동로밍 서비스를 현재 중국, 동남아 등 7개국에서 11월에는 미국, 뉴질랜드 등 5개국을 추가, 연말까지 15개국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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