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하반기 실적 모멘텀 지속 전망-하나금융투자
연우, 하반기 실적 모멘텀 지속 전망-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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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0일 연우에 대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우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801억원, 영업이익은 263% 급증한 88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물류자동화와 인건비 부담 완화, 외주 가공비율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7.6%p까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에서 헤어·프리미엄 치약과 홈쇼핑 등 바이어 확대가 기대되고 글로벌 거래처도 늘고 있다"며 "3분기에도 10% 내외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2.3배에 불과하다"며 "원가율 하락에의한 추세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 국내외 높은 시장 점유율과 기술 경쟁력에 의한 진입장벽 등을 감안하면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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