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남산 자연보호활동 전개
우리銀, 남산 자연보호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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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銀, 남산 자연보호활동 전개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우리은행은 김계성 부행장 비롯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서울 남산에서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최근 남산에서 급격히 개체수를 확장하면서 토종 자생식물을 멸종시키고 있는 외래 잡초인 ‘서양등골나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남산을 우리 토종 식물의 자생 터전으로 보존하는데 일조하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가을을 맞아 단풍으로 물든 남산 등산로에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도 실시해 남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94년부터 ‘남산 1사(社) 1산(山) 가꾸기 운동’에 동참하면서 남산 지정은행으로 선정된 이후 13년째 식목행사와 육림행사, 자연보호 행사 등 남산 가꾸기와 환경보호를 통해 서울 시민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만들기 위해 환경보호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김계성 우리은행 부행장은 “서울의 상징인 남산에서조차 외래식물들이 무차별적으로 자생식물 군락을 잠식해가고 있어 외래식물 제거작업을 통해 남산이 우리 토종식물의 자생터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며, “우리은행을 찾는 고객이 느끼는 편안함과 안락함을 남산공원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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