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대한민국 성인남녀들이 생각하는‘인생의 황금기’는 평균 29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성인남녀 1,228명을 대상으로 “인생의 황금기는 언제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평균 29세로 집계됐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은 평균 30세, 여성은 평균 27세로 차이를 보였다.
 
또한, 20대(31.8%)와 30대(30.7%)는 20~25세를 인생의 황금기라고 가장 많이 꼽은 반면, 40대(23.4%)와 50대 이상(38.8%)의 경우 30~35세라는 응답이 많았다.
 
선택한 시기를 황금기라고 생각한 이유로는 35.8%가 ‘젊고 힘이 있을 때라서’로 가장 많았고,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할 때라서’(20%), ‘책임져야 할 일이 없을 때라서’(9%), ‘안정된 시기라서’(8.3%), ‘세상사는 이치를 깨닫게 돼서’(7.6%), ‘삶의 여유가 생겨서’(5%) 등이 있었다.
 
한편, 인생의 황금기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23.6%가 ‘경제적 여유’를 1순위로 꼽았고, 이외에도 ‘끊임없는 자기계발’(23.3%), ‘자신감’(19.4%), ‘긍정적인 마인드’(17.8%), ‘업무 등의 능력’(7.4%)등을 꼽았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