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캐피탈 연내 美 법인 설립
현대카드·캐피탈 연내 美 법인 설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현대카드와 캐피탈이 연내 미국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23일 현대카드·캐피탈에 따르면 연내 미국 법인을 설립해 신용카드와 자동차할부, 개인신용대출 등을 벌일 방침이다.

국내 금융회사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것은 극히 드문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카드·캐피탈은 현대차그룹의 현지 자동차 판매 금융회사인 HMFC사를 인수·합병해 자동차 할부금융을 시작하고 이어 신용카드 사업과 개인신용대출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현대카드·캐피탈 관계자는 "미국시장 진출은 예전부터 논의해 왔던 사항"이라며 "GE머니와 협의 등 구체적인 내용이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미국 소비자들을 사로잡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카드·캐피탈은 이전부터 자동차할부금융 등 해외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