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콜센터, ‘글로벌 베스트 콜센터’로 선정
우리銀 콜센터, ‘글로벌 베스트 콜센터’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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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춘 우리은행장(가운데)와 '한국 콜 센터 산업정보연구소'의 정기주 소장(오른쪽)©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moon@seoulfn.com>우리은행은 지난 9월 ‘한국 콜 센터 산업정보연구소(CIRC)’에 의해 국내 최고 콜 센터(Advanced Level)로 선정된데 이어, 미국 ICMI가 주관한 글로벌 콜 센터 인증부문에서 ‘글로벌 베스트 콜 센터(Global Best Call Center)’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오전 박해춘 우리은행장은 미국 ICMI(Int'l Customer Management Institute)의 공동심사기관 자격으로 동행을 방문한 ‘한국 콜 센터 산업정보연구소’의 정기주 소장으로부터 美 ICMI가 수여한 ‘글로벌 베스트 콜 센터 인증서’를 직접 전달받았다.

이번에 우리은행이 수상한 ‘글로벌 콜센터 인증’은 미국 ICMI가 글로벌 수준의 콜 센터 운영회사에게 부여하는 상으로, 운영전략부문에서부터 고객중심경영과 차별화한 서비스, 시스템 부문에 이르기까지 콜 센터 전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美 ICMI가 주관하고 올 해로 4회째를 맞은‘콜 센터 컨퍼런스 ACCE(Annual Call Center Exhibition) 2007 시상’에서는 전 세계 8개국의 13개 콜 센터가 최고 권위의 상을 받았으며, 그 중 우리은행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선정돼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우리은행의 이번 수상은 고객만족(CS)부문과 민원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동행 콜 센터가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선제(先制)적으로 실시한 대고객 지향적인 서비스와 각종 제도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김진석 우리은행 고객만족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은행은 고객 Needs를 선제적으로 충족시키면서 거래하기가 더욱 편리하고 고객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은행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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