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발표
SC제일은행,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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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웰쓰케어 세미나'에서 허창인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SC제일은행)
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웰쓰케어 세미나'에서 허창인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SC제일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SC제일은행은 자산관리(WM) 고객을 위한 올해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에서 핵심 투자 테마를 '리:액트(Re:act) – 선제적 대응으로 균형 찾기'로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올 상반기에는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와 더불어 채권시장 역시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미 연준이 경기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등 글로벌 통화 완화 가능성이 전망됨에 따라 위험 선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경기 사이클 후반부가 진행 중인 데다, 미중 무역분쟁을 비롯한 다양한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는 탓에 변동성 역시 높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예기치 않게 등장하는 투자 기회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투자 다각화를 통해 가속화하는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찾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C제일은행은 하반기 주요 투자 전략으로 미국 중심의 글로벌 주식을 통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채권 및 멀티에셋 자산을 비중 있게 확보해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금융시장의 투자기회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안정성 또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C제일은행은 창립 90주년 기념으로 23~25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800여명의 우수 고객들에게 하반기 투자 테마를 설명하는 '웰쓰케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에서 진행된 지난 23일 행사에는 샌드 아트, 오페라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함께 마련했다. 

허창인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과 더불어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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