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셀리버리가 항암신약 후보물질이 영장류 독성 시험에서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셀리버리는 전 거래일 대비 2900원(6.16%) 오른 4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셀리버리는 위탁 독성 시험기관인 KBI에서 항암신약 후보물질 iCP-SOCS3의 '다회독성 및 독성동태학 영장류 독성시험'에서 안정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셀리버리는 해당 독성시험은 건강한 성체 원숭이 2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사전·사후 시험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셀리버리 측은 "설치류에 이어 이번 영장류에서의 완벽한 안전성 입증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라이센싱 딜에 큰 도움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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