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대표 구자홍)는 올 금융 시장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방카슈랑스 시스템 구축분야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놀라운 영업실적을 거두고 있다.

동양시스템즈는 은행권에서 국민은행 방카슈랑스 구축 프로젝트에 삼성SDS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주를 한 데 이어, 우리 조흥 산업 부산은행 프로젝트를 연속 수주했다. 제2금융권에서는 아직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생명 프로젝트와 대한투자신탁증권, 대우증권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이 시장에서의 전망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동양시스템즈가 이렇게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이유는 무엇보다 이 회사가 핵심 경쟁력으로 보유하고 있는 보험시스템 업무 노하우와 시스템 구축 경험,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동양시스템즈는 동양생명 신시스템을 국내 최초의 C/S기반으로 구축한 것으로 필두로 정통부 우체국보험, 신협 공제시스템, SK생명 통합시스템, 알리안츠생명 신시스템 등을 구축 완료하여 타 SI업체와 경쟁력면에서 고객으로부터 월등한 점수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동양시스템즈는 은행,증권 등의 보험 판매 대행사들의 시스템 도입 뿐만 아니라 대행사와 활발한 업무 짝짓기에 나서고 있는 보험사들도 시스템 도입이 불가피 한 상황을 감안한다면 올해 방카슈랑스 시장 규모가 1천억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동양시스템즈는 제1금융권에 이어 제2금융권을 공략하기 위해 자체 솔루션을 개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 3월말에는 발빠르게 국내 생보사를 대상으로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초기 과도한 시스템 도입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또한 기존 시스템에 손을 댈 경우 발생할 지도 모를 리스크 발생의 부담을 안고 있는 회사들을 위해 적용해 볼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여러 고객사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ASP모델을 활용한 방카슈랑스 전용시스템 구축 방안은 예산비용을 현격히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BICS 솔루션은 제2금융사가 직접 방카슈랑스 전용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과 방카슈랑스 POS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한 각각의 내용을 제공하고 있으며 보험사의 경우에는 저렴하게 인터페이스 시스템만 구축하는 방안까지도 선택할 수 있게 모듈별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