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3기 출범
삼양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3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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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심사·면접 거쳐 40명 선발···"미래설계 밑거름 되도록 지원할 것"
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삼양판교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삼양씨즈' 3기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삼양판교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삼양씨즈' 3기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삼양그룹은 9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삼양판교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씨즈' 3기 발대식을 열었다. 삼양씨즈는 삼양그룹이 운영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로, 씨앗을 뜻하는 영어 단어 '씨드'(seed)에서 따온 이름이다. 

10일 삼양그룹은 삼양씨즈에 대해 "작은 씨앗이 싹을 틔워 큰 나무로 성장하듯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삼양그룹에 따르면, 2017년 7월 1기로 출발한 삼양씨즈는 3기째를 맞이하며 그룹의 대표적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삼양씨즈 3기는 지난 5월부터 모집했다. 지원한 전국 대학생들을 상대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40명을 가려냈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삼양그룹 사업장 견학, 임직원과 멘토링, 쿠킹클래스, 서포터즈 간 교류 모임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삼양씨즈 3기 대학생들에게 매월 10만원씩 활동비를 지원한다. 전 과정을 수료하면 장학금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최우수 활동 팀과 대학생에겐 각각 250만원, 50만원이 추가된다. 우수 활동 대학생 5명을 뽑아 삼양그룹의 해외사업장 탐방 기회도 준다. 

삼양씨즈 3기로 선발된 임광섭씨는 "삼양그룹을 생활 속에서 늘 접하면서도 잘 모르고 있었다. 재미있는 콘텐츠로 삼양그룹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삼양씨즈로 선발된 대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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