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중남미 전력시장 공략 박차
효성중공업, 중남미 전력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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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신뢰 관계 더욱 강화"
평창풍력단지ESS.(사진=효성)
평창풍력단지ESS.(사진=효성)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효성이 중남미 전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전력PU(Performance Unit)는 올 3월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페루 리마와 칠레 산티아고에서 전력 시장 고객을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이 세미나에서 효성중공업 전력PU는 해당 국가 정부 관련 부처와 전력청 등 총 35개사를 대상으로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스태콤(STATCOM),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최신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조현준 회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뤄야 한다"며 "중남미 시장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페루와 칠레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국으로 미국 시장에 근접한 지리적 이점과 친기업적 환경 등으로 중남미 수출 전진기지로서 매력적인 요소를 갖춘 국가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중남미 시장 진출에 중요한 거점이기도 한 페루와 칠레에서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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