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 진출 22주년 기념 '크리켓 월드컵' 응원
LG전자, 인도 진출 22주년 기념 '크리켓 월드컵'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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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언스몰에 대형 스크린 설치 경기 방영
인도 델리 최대 쇼핑몰인 '엠비언스몰'에서 LG전자가 마련한 '크리켓 월드컵 2019' 인도-파키스탄 전 응원 행사에 인도 시민들이 참여해 응원하고 있다.(사진=LG전자)
인도 델리 최대 쇼핑몰인 '엠비언스몰'에서 LG전자가 마련한 '크리켓 월드컵 2019' 인도-파키스탄 전 응원 행사에 인도 시민들이 참여해 응원하고 있다.(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G전자는 인도 진출 22주년을 기념해 인도 델리 인근 구르가온에 있는 엠비언스몰에서 '크리켓 월드컵 2019' 인도-파키스탄전을 방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엠비언스몰에는 가로·세로 각각 6m 크기의 올레드 사이니지 조형물 '올레드 랜드마크'가 설치돼 있다. 인도, 파키스탄, 영국, 뉴질랜드 등 10개국이 참가한 이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영국에서 진행된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완벽한 블랙을 기반으로 한 압도적인 화질과 '돌비비전(Dolby Vision) HDR',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등을 지원한다.

크리켓 경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화질과 음향을 최적화해주는 '크리켓 모드', 크리켓 게임 콘텐츠 등을 탑재해 인도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크리켓 경기가 장시간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고출력 오디오 '엑스붐(XBOOM)', 천장에 설치해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실링팬(ceiling fan)' 등 현지 맞춤형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운영했다. 아울러 '엑스붐(XBOOM)' 노래 경연 대회, 퀴즈 이벤트 등 행사도 진행했다.

김기완 LG전자 인도 법인장 부사장은 "LG전자는 인도 고객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차별화된 현지 맞춤형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인도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의 열기를 고객들과 함께 즐기며 소통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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