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 3R] '슈퍼드리프트' 신윤재, 예선 1위···3위 정기용 '결승 1그리드'
[BMW M 3R] '슈퍼드리프트' 신윤재, 예선 1위···3위 정기용 '결승 1그리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MW M클래스 3라운드 예선 1위를 차지한 신윤재의 세러모니 장면. (사진=슈퍼레이스)
BMW M클래스 3라운드 예선 1위를 차지한 신윤재의 세러모니 장면. (사진=슈퍼레이스)

[서울파이낸스 전남(영암) 권진욱 기자] BMW M 클래스 2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한 신윤재(슈퍼드리프트)가 3라운드 예선 1위로 결승에 올랐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예선경기가 15일 전남 영암에 있는 F1 서킷인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KIC)에서 BMW M 클래스 3라운드 예선이 개최됐다. BMW M클래스 3라운드에는 총 13대가 출전해 승부를 가렸다. 

타임트라이얼로 진행된 예선에서는 2분33초415의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신윤재가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김효겸(EZ드라이빙)이 그 뒤를 이었다. 안정적인 레이스로 총 6랩을 주행한 신윤재는 2랩째 베스트 랩을 기록해 1위로 결승전에 올랐다.  

M클래스 예선 1위를 차지한 신윤재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M클래스 예선 1위를 차지한 신윤재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BMW M클래스 3라운드 예선 2위를 차지한 김효겸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BMW M클래스 3라운드 예선 2위를 차지한 김효겸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지난 2라운드에 출전하지 않은 정기용(카이즈유 탐엔탐스)이 3위를 차지했다. 4위에는 신윤재와 0.683초 뒤진 권형진이 4위를 확정했다. 그 뒤로 형진태(도이치모터스), 이정근(엑사 에벤), 서승완(MIM 레이싱), 한치우(부산과학기술대학교), 강민수(카이즈유 탐앤탐스), 김지훈(도이치모터스) 순으로 예선이 마무리됐다.  

BMW M클래스는 올 시즌 총 6번 경기가 치러진다. 지난 2라운드까지 권형진(1R), 김효겸(2R)이 한 번씩 우승을 나눠 가졌다. 3라운드 예선 결과를 보면 선두 신윤재와 1초 안에 7명이 포진해 있어 모두 우승후보라 할 수 있다. 결승전은 어떤 라운드보다 치열한 레이스 경쟁이 예상된다. 

BMW M클래스 3라운드 예선 3위를 차지한 정기용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BMW M클래스 3라운드 예선 3위를 차지한 정기용의 레이스 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BMW M클래스 3라운드 예선 6위를 기록한 이정근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BMW M클래스 3라운드 예선 6위를 기록한 이정근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내일 오후에 열리는 결승전에는 예선 1위를 차지한 신윤재와 예선 2위 김효겸이 모두 가산초 핸디캡을 적용받아 4번과 5번 그리드로 밀려났고 예선 3위를 차지한 정기용이 결승전 폴포지션을 차지하게 됐다. 4위 권형진도 지난 라운드 1위로 가산초 핸디캡을 적용받아 6번 그리드를 배정받았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BMW M 클래스 3라운드 결승전은 16일 오후 1시경에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