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일현대시멘트가 700억원 규모로 신규시설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4분 현재 한일현대시멘트는 전장 대비 1250원(3.62%) 오른 3만5800원에 거래되며 나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1만2075주, 거래대금은 4억39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KB증권, 메리츠, 미래대우, 키움증권,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일현대시멘트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영월공장 ECO발전 설비 설치를 목적으로 700억원을 신규시설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지난해 자기자본의 39.7% 규모이고, 투자기간은 내달 1일부터 오는 2022년 6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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