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중저가폰' 5G 시대 틈새시장 공략 나서
'LTE 중저가폰' 5G 시대 틈새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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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카메라 갖춘 '갤럭시 A50'·'LG X6'
20만원대 가성비 '갤럭시진2'·'갤럭시와이드4'
갤럭시 A50(왼쪽)와 LG X6. (사진=각 사)
갤럭시 A50(왼쪽)와 LG X6. (사진=각 사)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국내 5G 가입자 100만명 돌파가 임박한 가운데 스마트폰 제조사와 이통사들이 중저가 LTE 스마트폰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고가의 최신 제품에 대해 필요성을 못 느끼는 가성비 족이나 중장년층을 겨냥한 제품들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작 중저가 스마트폰이 14일 나란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먼저 삼성전자는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 온스크린 지문 인식, 트리플 카메라 등 최신 플래그십 제품의 혁신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A50'를 14일 출시한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부터는 삼성전자 홈페이지, 옥션, 위메프, 11번가를 통해 갤럭시 A50 자급제 모델 3000대의 사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47만3000원이다.

갤럭시 A50는 베젤을 최소화한 대화면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게임과 영상 등의 콘텐츠 감상 시 몰입감을 한층 더했으며, A시리즈 최초로 온스크린 지문 인식을 지원해 제품이 놓인 상태에서도 빠르고 편리한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 A50는 후면 123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25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해 눈에 보이는 장면 그대로 사진에 담아낼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 페이, 4000mAh 배터리와 15W 급속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LG전자도 14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LG X6'를 출시한다. 출고가는 34만9800원이다.

LG X6는 제품 후면에 1600만 화소 고해상도 카메라, 화각 120도를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 사진의 깊이를 추출해 아웃포커스를 구현해주는 심도 카메라 등 총 3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가장 높은 해상도로 촬영해도 1만5000장 이상 저장할 수 있는 64GB의 저장 공간과 3500mAh 배터리를 갖췄다.

여기에 LG페이와 구글 어시스텁트를 탑재했으며,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에서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진동, 충격 등 6개 항목을 통과하며 뛰어난 내구성도 인정받았다.

갤럭시 진2(왼쪽)와 갤럭시 와이드4. (사진=각 사)
갤럭시 진2(왼쪽)와 갤럭시 와이드4. (사진=삼성전자)

이와 함께 KT와 SK텔레콤도 최근 전용 중저가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고객의 단말기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KT는 지난 4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진2'를 단독 판매하고 있다. 갤럭시 진2는 KT 전용 모델로 지난해 6월 출시한 '갤럭시 진'의 후속 모델이다. 출고가는 25만3000원이다.

갤럭시 진2는 블랙, 화이트 2가지 컬러로 5.8인치 풀 스크린의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전면에는 800만, 후면에는 각각 1300만, 500만 화소의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후면에 탑재된 초광각(123도) 카메라로 더욱 넓은 화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급속 충전 기능 등을 갖췄다.

SK텔레콤도 지난달 24일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 와이드4'를 단독 판매하고 있다. 출고가는 28만6000원이다.

갤럭시 와이드4는 6.4인치 풀스크린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의 대화면이 특징이다. 여기에 △4000mAh 대용량 배터리 △듀얼카메라 및 123도 초광각 카메라 △3GB·32GB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색상은 블랙과 골드 2종이다.

업계관계자는 "각 사의 하반기 프리미엄 제품이 출시되기전까지 다양한 중저가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이라며 "요즘은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트리플 카메라를 비롯한 프리미엄 기능이 탑재돼 고객에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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