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쟉, 코스닥 입성 자축
까스텔바쟉, 코스닥 입성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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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성공 발판 삼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도약" 목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까스텔바쟉 임직원, '팀 까스텔바쟉' 소속 골프선수 등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상장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까스텔바쟉)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까스텔바쟉 임직원, '팀 까스텔바쟉' 소속 골프선수 등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상장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까스텔바쟉)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패션그룹형지의 계열사 까스텔바쟉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상장을 자축했다. 까스텔바쟉은 "임직원과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에서 두 번째 준우승을 기록한 배선우 프로, '낚시꾼 스윙'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호성 프로 등 '팀 까스텔바쟉' 소속 선수들이 참석해 코스닥 입성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까스텔바쟉에 따르면, 이날 백배순 대표이사는 "무채색 위주의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과 차별화로 '패션골프' 시장을 개척하며 설립 3년 만에 매출 923억원을 달성하는 등 빠른 안착을 이뤘다"고 짚었다. 백 대표는 "골프웨어 시장을 넘어 리빙, 백, 해외 라이선스 사업 등 변화와 노력을 통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까스텔바쟉은 프랑스 디자이너 '쟝 샤를 드 까스텔바쟉'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선보인 브랜드다. 패션그룹형지는 2014년 국내 까스텔바쟉 상표권을 인수하고, 이듬해 골프의류를 출시했다. 2016년엔 프랑스 본사를 인수하며 세계 상표권을 따냈다. 까스텔바쟉은 2019년 6월 현재 전국에 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설립된 까스텔바쟉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23억원, 146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매출 182억원과 영업이익 10억원은 각각 지난해 1분기보다 8.5%, 40.2% 늘어난 실적이다.

까스텔바쟉은 골프의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성 높은 스포츠 캐주얼과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진출한다는 목표다. 유니버설 인기 캐릭터를 재해석한 반려동물 의류∙용품 출시, 재능공유 플랫폼을 통한 #C(해시태그 까스텔바쟉) 프로젝트 진행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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