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헝가리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다수 탑승한 유람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해당 투어를 기획한 참좋은여행이 약세를 지속 52주 신저가를 재차 경신했다.
3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참좋은여행은 전 거래일보다 320원(4.62%) 하락한 6600원에 거래되며 3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658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터치하기도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7명이 구조됐지만, 7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 상태다. 유람선에는 여행사 직원, 현지 가이드 등 총 33명이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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