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여름 한정판 '평양물냉면'을 출시했다.
아워홈은 평양냉면 고유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육수와 면을 차별화했다. 꿩뼈를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이북식 제조법을 적용했다. 동치미 국물로 상쾌함을 더한 점도 특징이다.
7만개 한정 생산하는 아워홈 평양물냉면은 반죽을 틀에 넣고 강한 압력을 가해 뽑아내고, 고온에 빠르게 삶아내 생메밀 고유의 빛깔과 은은한 향을 유지했다. 냉면사리를 끓는 물에 40초간 삶은 뒤 끈적임이 없을 때까지 찬물에 헹궈주면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아워홈에 따르면, 꿩은 닭이나 오리에 비해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칼슘, 인, 철도 고루 들어있어 지치기 쉬운 여름철 스태미나 증진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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