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화웨이 장비공급 차질 가능성 희박"-하나금융투자
"LG유플러스, 화웨이 장비공급 차질 가능성 희박"-하나금융투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LG유플러스에 대해 화웨이 사태로 인해 장비공급 차질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목표주가 2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일부 언론에서 미국 IT 핵심 부품업체들의 화웨이 제품 공급 중단 결정에 따른 LG유플러스의 피해 가능성을 보도했다"며 "5G투자가 한창인 상황에서 주력 벤더인 화웨이 장비 조달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기존 LTE 장비와의 매칭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지만, 이번 화웨이 사태로 인해 LG유플러스가 실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경우 화웨이가 수도권, 삼성·에릭슨이 충청도와 전라도, 노키아가 수도권 남부 및 경상도 지역을 커버하고 있다"며 "3.5GHz 커버리지 계획상 2분기
이후엔 삼성·노키아·에릭슨으로 5G 장비 업체의 변동이 예정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네트워크장비 부품의 경우 화웨이가 6개월 이상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거래 관행 및 법적 분쟁 소지 발생 가능성을 감안할 때 상식적으로 미국 IT 업체들이 화웨이에 신규 부품 공급을 중단한다고 해도 기존 P/O(Purchase Order) 발생분까지 취소할 가능성은 희박해 화웨이가 최소 1년 이상의 네트워크장비 부품 재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오히려 현 시점에서는 5G 가입자 동향으로 볼 때 LG유플러스의 이동전화 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가 올해 6~7월 상승 반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LG유플러스는 올해 이후 2022년까지 장기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