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지원하는 학술연구 주제는 '여성과 문화'와 '개성상인'이다.
응모자들은 주어진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할 수 있으며 여성과 문화 연구 분야엔 '분단과 통일', '과학기술과 젠더'라는 주제도 추가로 생겼다. 여성의 사회적인 역할과 과학기술 안에서 정체성 정립에 관한 연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함이다.
개성상인 역사와 생활문화에 대한 학술연구도 지원하며, 한국 기업 역사라는 틀 안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정할 수 있다.
여성과 문화는 '연구(논문)'과 '출판' 분야로 나뉘며, 개성상인의 경우, 연구(논문)만 지원한다. 연구(논문) 지원액은 편당 1000만원, 출판은 편당 3000만원이다. 두 분야 모두 다음 달 2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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