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롯데렌터카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을 위한 '친환경 기부 드라이비이 캠페인' 시즌 2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에서 친환경 전기차를 대여하면 주행거리 1km 당 50원씩 적립돼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고객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총 60만km의 주행거리에 해당하는 3000만원의 기금을 적립, 보바스어린이의원 및 제주권역재활병원의 저소득계층 장애아동들에게 이동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오는 11월까지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하며 연속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캠페인 기간 중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행거리에 따른 기금 적립을 통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제주오토하우스에서 테슬라 '모델S 90D', 현대자동차 '코나 EV', 쉐보레 '볼트 EV' 등 총 30대 이상의 전기차를 운영하고 있다.
특별 이벤트도 준비됐다. 오늘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엘포인트(L.POINT) 5000점이 추가로 적립된다. 또 4월 20일 장애인의 날, 6월 5일 환경의 날에는 특별하게 적립금액을 2배로 늘린 1km당 100원씩 적립될 예정이다.
이훈기 롯데렌탈 대표이사는“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만큼, 올해도 고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