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LICO '황구' 캐릭터 활용 공항·기내 용품 제작
에어서울, LICO '황구' 캐릭터 활용 공항·기내 용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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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네이버웹툰 자회사이자 애니메이션 등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인 LICO의 '황구'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용품을 17일부터 기내에서 선보인다.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은 네이버웹툰 자회사이자 애니메이션 등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인 LICO의 '황구'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용품을 17일부터 기내에서 선보인다. (사진=에어서울)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서울은 네이버웹툰 자회사이자 애니메이션 등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인 LICO의 '황구'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용품을 17일부터 기내에서 선보인다.

에어서울은 강아지 캐릭터 황구를 보딩패스 등의 공항 용품을 비롯해 기내 헤드레스트 커버, 종이컵 등에 적용했다. 어린이 승객들에게는 기내에서 캐릭터 데코 스티커를 무료 제공한다. 또 황구 캐릭터를 활용해 담요와 안대·여권 커버·볼펜 등의 상품도 기획했다. 출시를 기념해 당분간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친근하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를 기내 용품에 적용하면서 기내 분위기가 한층 밝고 다채로워졌다"며 "특히 가족 단위의 어린이 승객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앞서 에어서울은 지난 3월, LICO와 제휴를 맺고 국내 항공사 최초로 3차원(3D)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기내 안전수칙을 설명하는 '기내 안전영상'을 제작했다. 기내 안전 영상은 이달 1일부터 상영을 시작했고, 내레이션은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의 정형석 성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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