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YWCA, '제17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
한국씨티은행-YWCA, '제17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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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는 16일 제17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장혜영 다큐멘터리 감독(젊은지도자상 수상), 조형 한국여성재단 고문(대상 수상), 한영수 한국YWCA연합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는 16일 제17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장혜영 다큐멘터리 감독(젊은지도자상 수상), 조형 한국여성재단 고문(대상 수상), 한영수 한국YWCA연합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씨티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연합회는 16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7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씨티은행이 YWCA연합회과 함께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여성지도자상'은 여성인권확립을 위해 힘써오신 박에스더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취지로 제정됐다. 

대상은 사회학자이자 여성학자인 조형 한국여성재단 고문이 수상했다. 조형 고문은 1975년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해 아시아 최초로 여성학 강좌를 개설하고 여성학 석사 과정을 제도화하는 데 공헌했다. 

젊은지도자상은 장혜영 감독이 수상했다. 유튜브 채널 운영과 장편 다큐멘터리 제작, 출판, 강연 등의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의 인권 문제를 알리는 동시에, 온라인에 기반을 둔 새로운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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