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인천과 김포·무안에서 출발하는 인기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항공권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김포와 인천에서 출발하는 25개 노선이며 탑승기간은 6월 한 달이다. 무안발 9개 노선에 대한 프로모션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탑승기간은 12일 당일부터 6월 말까지다.
편도총액운임은 △김포-제주 2만300원 △김포-오사카 6만8300원 △인천-삿포로·나고야·오키나와 7만8300원 △인천-홍콩 8만1600원 △인천-괌 15만3700원 △무안-세부 8만9000원 △무안-다낭 10만9000원 △무안-방콕 11만3200원부터다.
회사는 BC카드로 무안발 일부노선의 왕복항공권을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 기간 판매하는 특가항공권 중 국내선 '플라이(FLY)'와 국제선 '특가운임'은 위탁 수하물을 맡기지 않는 조건이 적용된 가격이니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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