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알톤스포츠 급락···4년째 적자에 관리종목 지정
[특징주] 알톤스포츠 급락···4년째 적자에 관리종목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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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자전거 전문업체 알톤스포츠가 4년 연속 적자 지속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소식에 급락세다. 

2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알톤스포츠는 전 거래일보다 625원(15.19%) 하락한 349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225% 급증한 40만9713주, 거래대금은 14억54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삼성,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알톤스포츠는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이 11억9103만원으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알톤스포츠는 지난달 1일 영업이익 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지만, 외부 회계감사 과정에서 반품충당금 등 14억6400만원을 반영해 적자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알톤스포츠가 4년 연속 영업손실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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