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안전 확보 전까지 B737 MAX8 운항 중단
대한항공, 안전 확보 전까지 B737 MAX8 운항 중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이스타항공에 이어 대한항공도 B737 MAX8 운항을 중단한다.

대한항공은 최근 잇따른 사고가 발생한 B737 MAX 8 항공기에 대해 안전이 완벽히 확보되기 전까지는 운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원래 B737MAX 8 기종을 오는 5월에 첫 도입을 시작해 6월부터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안전에 대비해 이번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B737MAX 8 투입 예정이었던 노선에는 타 기종이 대체 투입돼 운항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절대 안전 운항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항공기 도입 관련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보잉 측이 조속히 안전 확보 조치를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