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에쓰오일은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2011년 6월 서울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회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가 있는 날' 지원 협약을 체결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사옥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사내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매달 공연 일정을 공지하면 가족 단위 신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해 신청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면서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에 기여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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