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나제약이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28분 현재 하나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950원(3.60%) 오른 2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제약의 레미마졸람은 임상 3상에서 기존 마취제 대비 향상된 전신마취능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프로포폴의 단점인 호흡억제 및 불안정성은 낮춘 결과를 나타내 대체약물로서의 효능을 보여줬다"며 "이를 기반으로 레미마졸람이 오는 2021년 출시되면 기존 마취제를 점진적으로 대체해 나가며 시장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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