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찾아가는 고객서비스' 시행
대한생명, '찾아가는 고객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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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사원이 고객을 직접 방문해, 업무를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는 대한생명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대한생명은 고객이 요청할 경우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보험관련 업무를 처리해주는 '찾아가는 고객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고보험금·만기보험금·해약환급금 등 보험금 지급과 관련된 업무는 물론 보험대상자 변경, 보험기간 및 납입기간 변경 등도 보험사 방문 없이 처리 가능하다. 주식시장에 따라 변액보험 펀드를 변경하거나 자동납입을 신청할 때도 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대한생명은 전담 CS(Customer Satisfaction:고객만족)매니저 70여명을 선발해 전국 각 지원단에 배치했다. 이들은 고객 요청시 직장이나 자택으로 방문해 보험금지급이나 계약내용 변경에 관한 업무를 대신 처리해준다. 고객의 불만사항이 발생할 경우에는 불만 내용을 파악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콜센터(1588-6363) 상담원에게 신청하거나 대한생명 홈페이지(www.korealife.com) 내 '대리접수 서비스'에 상담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담당 FP(자산관리사)나 대한생명 고객창구에 연락해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한생명은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펼친다. 우선 5만원 이상 휴면보험금 보유고객 7,000여명을 찾아갈 예정이다. 21일까지 담당FP와 지점장이 고객을 방문해 휴면보험금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대한생명 CS정책팀 윤기석 팀장은 "종전까지의 기다리던 서비스 체계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로 혁신했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만족도와 회사이미지 및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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