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제품 출시 1주일 만에 3만개 판매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15일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에서 지난 6일 출시한 립스틱 '데어 루즈'가 일주일 만에 3만개 넘게 팔렸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13일까지 팔린 데어 루즈는 3만1000개다. 16가지 색깔 중 진한 빨강 '영 보스'가 4600개, 오렌지빛 리빙 코랄 '스터닝 키스'가 3300개, 분홍 '배러 댄 썬'은 2800개 팔렸다. 같은 날 오후 기준 전국 700여개 매장 중 141곳에선 데어 루즈 일부 품목이 동나기도 했다.
에이블씨엔씨 쪽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력 인플루언서 후기가 수백건 올라오는 등 온라인 반응도 폭발적"이라며, "올해 주력한 색조 제품 돌풍으로 회사 분위기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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