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과 제휴 여행사 감마누 관계자들이 12일 서울 중구청을 찾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에 대해 13일 호텔신라는 "중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학용품 구매 비용 및 생필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신라면세점과 동고동락한 여행사 감마누의 뜻을 받아들여 공동 후원을 결정했다.
호텔신라는 2002년부터 중구 지역 이웃돕기에 나섰다. 중구청을 통해 소외계층 가정을 선정한 뒤 청소년 장학금, 독거어르신 주거비와 의료비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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