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네이버가 인터넷전문은행에 진출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22일 오전 9시26분 현재 네이버는 전장 대비 4500원(3.44%) 떨어진 12만6500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9만4209주, 거래대금은 119억96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JP모간서울, 메릴린치, 미래대우, 골드만삭스, CS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는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으며 오는 23일 인가심사 설명회에도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향후 국내보다 일본·동남아 등 해외에서 자회사인 라인을 통해 인터넷은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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