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철도·도로 설계 분야 엔지니어링 업체 유신이 10거래일간의 상승세를 뒤로 하고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유신은 전장 대비 1200원(2.95%) 떨어진 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이후 첫 하락세다.
거래량은 8만3174주, 거래대금은 32억95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유신은 최근 남북 철도 연결 수혜주로 거론되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해 11월 남북 경의선 및 동해선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단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최근 3거래일 중 2거래일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에 1만9550원이던 주가는 전날 4만7000원까지 치솟았는데, 이 기간 상승폭만 10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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