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두산건설이 대규모 공사수주 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7%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14분 현재 두산건설은 전장 대비 105원(7.42%) 오른 152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30% 급증한 7만8053주, 거래대금은 1억17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대우, KTB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두산증권은 이날 개장 직후 공시를 통해 장림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3254억4022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1.19%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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