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육군 1군단에 농구공 1000개 후원 
오리온, 육군 1군단에 농구공 1000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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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기 고양시 육군 1군단에서 장병들의 체육활동 돕기 위해 농구공을 전달한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여섯째)가 안영호 1군단장(앞줄 오른쪽 다섯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리온) 
26일 경기 고양시 육군 1군단에서 장병들의 체육활동 돕기 위해 농구공을 전달한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여섯째)가 안영호 1군단장(앞줄 오른쪽 다섯째)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리온)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리온이 국군장병들의 체육활동 지원에 나섰다. 27일 오리온은 지난 2월 국방부와 맺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협약' 일환으로 전날 프로농구단 고양 오리온스 연고지인 경기 북부지역 서부전선을 방어하는 육군 1군단(광개토부대)에 농구공 1000개를 건넸다고 밝혔다. 

오리온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농구공은 체육대회 개최와 농구동호회 운영 등을 통해 장병들의 체력 증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내년엔 분기 단위로 군부대를 선정해 체육용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정(情) 문화를 바탕으로 농구단, 쇼박스와 연계해 신세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군 1군단에 대한 농구공 전달에 앞서 올해 오리온은 국군 신병 교육대 훈련병들에게 초코파이 11만 세트를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국군의 날에 총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상자를 장병에게 전달하고, 초대형 초코파이를 만들어 기념행사 축하 케이크로 제공했다. 전역 장병 취업도 지원해 2015년 국방전직교육원으로부터 전역간부 취업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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