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CJ제일제당·스튜디오드래곤·락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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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KB증권은 CJ제일제당, 스튜디오드래곤, 락앤락 12월 넷째 주(12월24일~2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CJ제일제당에 대해선 "물류 및 제약부문 제외한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6378억원(+6.2% YoY)과 영업이익 1493억원(+14.6% YoY, 영업이익률 5.7%)으로 추정된다"며 "가공식품 부문은 3분기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실적에 반영된 일시적 비용 부담은 4분기에 해소돼, 국내외 생산기지 확대에 따른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구조적인 원가 개선과 고수익품목의 매출비중 확대에 따라 바이오부문의 실적 안정성도 높아졌다"며 "미국 쉬완스의 지분 80%를 18억4000만달러에 인수, 인수자금 조달에 따른 비용 증가 고려해도 주당순이익(EPS)이 훼손될 가능성은 낮이, 쉬완스 인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제언했다.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선 "최근 CJ ENM의 지분매각설과 넷플릭스의 주가 부진에 따라 주가가 하락했지만, 방영중인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의 양호한 성적과 더불어 내년 실적 상승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락앤락에 대해선 "구조조정 관련 비용이 대부분 반영됐고, 4분기가 계절적 성수기이기 때문에 실적은 2분기에 저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성장 관련 전략이 구체화돼 가고 있다는 것도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이고, 인수·합병(M&A)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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