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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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정비·객실·위험물 분야별 감독관 투입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1일부터 오는 2019년 1월 2일까지 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에 분야별 전문 안전감독관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운영한다.

국토부는 연말연시 기간 동안 항공여객 및 항공기 운항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주요공항에 특별점검반을 가동해 항공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조종‧정비‧객실안전‧위험물 등 각 분야별 전문 안전감독관을 항공수요가 집중되는 각 4개 공항의 운항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어 국적항공사 및 외국항공사를 대상으로 주요 점검사항인 △종사자의 근무 및 휴식시간 준수여부 △항공기 운항 전‧후 상태 △항공기 증편‧대체편 투입 △비상절차 숙지여부 등 무리한 운항을 현장에서 사전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잠재된 안전 위해 요인을 사전 차단해 항공기 안전운항을 유도하고, 현업종사자의 제반규정 준수 등을 강화함으로써 항공이용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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