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신진 피부과학자 3명을 선정해 연구비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피부과학재단과 협약을 맺고 재단에서 선정한 교수 임용 5년차 이하 피부과학자들의 연구 과제를 대상으로 각각 매년 2000만원씩 2년간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기초 피부과학 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아모레퍼시픽은 2010년부터 총 13억4000만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정보영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박창욱 교수, 건양대병원 한형진 교수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바이탈뷰티연구소장은 "아모레퍼시픽이 피부과학연구재단과 함께 이어온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이 더 나은 국내 기초 피부과학 연구 여건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술 교류 활동을 이어감으로써 세계 고객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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