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마트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이마트는 13일부터 내년 1월23일 42일간 전국 143개 점포와 온라인 쇼핑몰(이마트몰)에서 설 선물세트 560여종에 대한 예약을 접수한다. 설을 54일 앞두고 역대 가장 이른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나선 것이다. 기간도 지난해보다 7일 늘었다.
예약판매 기간 이마트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벌인다. 인기 선물세트를 행사카드 13종(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비씨·NH농협·우리·기업·SC·씨티·광주·전북)으로 결제할 경우 기간과 금액에 따라 최대 15%에 해당되는 신세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의 명절 선물세트 매출에서 예약판매 비중은 매년 커지는 추세다. 2014년 10%에서 2018년 26%로 4년 사이에 3배 가까이 뛰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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