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업 개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한국챔피언십' 2만명 북적 
영실업 개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한국챔피언십' 2만명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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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한국챔피언십'이 열린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사진=영실업) 
'2018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한국챔피언십'이 열린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사진=영실업)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완구 기업 영실업이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한 '2018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한국챔피언십'에 2만명 넘게 몰렸다. 10일 영실업은 "지난 11월 1·2·3차 사전 등록 평균 7초 마감 기록을 세우며 흥행을 예고한 이번 행사에 이른 시간부터 2만여명이 현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영실업에 따르면, 본격 행사에 앞서 '켈로그와 함께하는 무한스핀 베이를 이겨라' '마스터를 이겨라' '올레tv 베스트슈팅포즈 선발' '베스트오브베스트 플레이어 선발' 등 부대행사가 여럿 열렸다. 영실업 빌리지 부스에선 '또봇V' '시크릿쥬쥬' '콩순이' 'L.O.L. 서프라이즈' '스낵월드' 등을 만날 수 있었다.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한국챔피언십 선발전과 챌린저 챔피언 선발전이 열렸다. 지역대회를 거쳐 올라온 참가들이 솜씨를 겨룬 국가대표 선발전에선 실버하트(루키리그)와 레오도티(주니어리그), 무적롱기누스(유스리그)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5~13세 대상 챌린지 챔피언 선발전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솜씨를 뽐냈다. 

2019년 초 선보인 베이블레이드 초제트 신제품이 소개되고, 베이블레이드 새 시즌에 대한 정보도 일부 공개됐다. 영실업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2만여명이 찾은 이번 대회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브랜드 활동을 통해 새로운 배틀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실업은 내년 한국에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아시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2019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아시아 챔피언십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베이블레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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