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금호생명은 자녀중도 등재 및 피보험자 교체가 가능하며 펀드운용 및 자유로운 입출금 기능을 결합해 만든 '무배당 kid변액유니버셜보험'을 개발했다. FC채널은 이번주부터 판매중이고 FP채널은 9월3일부터 본격 판매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자녀출산이 없는 가정에서도 어린이보험 가입이 가능하며 자녀출생 이후 언제든 등재가 가능하다. 자녀가 24세가 되는 시점에서 피보험자를 부모에서 자녀로 변경이 가능하다.
 
주피보험자(부모) 사망시에는 자녀 독립자금 및 교육자금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투자수익을 배분하는 변액보험 기능과 보험료 납입 및 중도인출이 자유로운 유니버셜 기능을 결합했다. 10년 이상 유지시 보험차익 과세에 대한 이자소득세 전액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펀드운용을 통한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보험료를 주식·채권 등을 구성된 펀드에 투입해 운용실적에 따라 투자수익을 배분한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hedge)도 가능하다.
 
계약일로부터 2년 경과 후 가입금액의 증액 및 감액을 신청할 수 있다. 중도인출은 연 12회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고, 부모(피보험자)와 자녀(종피보험자)가 암을 비롯한 상해, 질병 등 14개 부가 특약을 활용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약 보험료 소득공제는 연간 100만원까지며, 월 보험료 100만원(특약 제외) 이상 납부시 1% 할인 혜택도 있다.
 
상품 가입연령은 보험대상자(피보험자)는 20세~70세, 자녀(종피보험자)는 0세부터 14세까지다. 예정이율은 연복리 4.0%로 적용한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