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디이엔티가 삼성디스플레이와의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10일 오전 9시17분 현재 디이엔티는 전장 대비 655원(29.98%) 오른 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2900% 급증한 58만9776주, 거래대금은 15억83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대신, 미래대우, 이베스트, 신한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디이엔티는 지난 7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 총액은 28억56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58%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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