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걸쳐 판매 네트워크 확충, 마케팅, 판매, 고객서비스까지 전 방위 사업체계 구축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호주에서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사상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출범식에서 티볼리,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소개됐다. 이 자리에는 예병태 쌍용자동차 부사장, 김성효 주멜버른 총영사, 팀 스미스(Tim Smith) 호주법인장, 현지대리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쌍용차 사상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인 호주법인의 출발을 축하하고 SUV 전문브랜드 쌍용자동차의 성공적인 호주시장 안착을 기원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법인이 위치한 멜버른 메트로 지역, 시드니, 중소도시 등 3단계에 걸쳐 판매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브랜드 인지도 확보 및 신뢰 구축을 위해 스포츠행사 스폰서십,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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