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웹 어워드 코리아 2018' 회원서비스 분야 대상, '스마트앱 어워드 2018' 고객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웹 어워드 코리아는 올해로 15회, 스마트앱 어워드는 9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새롭게 개발되거나 우수한 성과를 거둔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비주얼, UI, 콘텐츠, 기술, 서비스, 마케팅' 부문으로 나눠 3000명의 위원단이 평가하는 행사다.
이번 수상에는 KB차차차에서 중고차 매매상사 단위로만 회원가입을 진행해 매매상사 책임제를 강화했으며, 회원 딜러들이 중고차 매물 등록 시 광고비를 받지 않는 운영 정책을 통해 중고차 유통 비용을 최소화 시켰다는 점이 주효했다.
또한 지난 6월 KB차차차 2.0 버전을 도입해 KAIST와 함께 개발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중고차 시세를 탑재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 따르면 올 11월 평균 중고차 매물 대수는 9만6000대 수준으로 급성장 하고 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수익을 내기 위한 광고 플랫폼이 아닌 소비자 보호가 중심이 되는 KB차차차는 중고차 매물 규모, 소비자 서비스는 물론 중고차 시세 산출 기술력으로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캐피탈은 KB차차차 앱 업그레이드, 웹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 이용 편의성과 콘텐츠 접근성을 높인 경쟁력있는 플랫폼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