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디야커피는 28일 사회공헌행사인 '이디야의 동행'을 열어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 거주 소외계층 200가정에 500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이디야의 동행은 올해로 올해로 8년째를 맞는다.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이날 본사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거주 비율이 높은 관악구 삼성동을 찾아 쌀과 김장김치 각각 2000kg, 라면과 방한내복 등을 직접 배달해줬다. '이디야 스낵' 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최근 국내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가운데 처음 2700호점을 돌파한 이디야커피는 오는 12월4일과 6일 각각 영남과 호남 지역에서도 이디야의 동행 행사를 열 예정이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기부 한파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현실에 소외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더 힘들어지고 있다. 토종 커피 프랜차이즈로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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