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현대차 사장 "'제네시스 G90', 디자인 철학·최첨단 기술 집약체"
이원희 현대차 사장 "'제네시스 G90', 디자인 철학·최첨단 기술 집약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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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진욱 기자)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이 제네시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 공식 출시 행사에서 G90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 G90은 절제된 우아함의 진보를 보여준 디자인, 품질 고급화를 통해 지난 12부터 시행한 사전계약에서 총 6713대가 계약됐다"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은 27일 서울 중구 호텔신라에서 열린 제네시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 공식 출시 행사에서 이 같이 설명했다.

그는 현대자동차 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대표 모델 G90의 변화에 대해 "우아한 디자인의 존재감과 타협하지 않는 품질 고급화는 가장 한국적인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 탄생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제네시스 G90은 지난 2015년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90을 글로벌 차명으로 일원화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아 국산 최고의 차를 넘어 글로벌 명차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왼쪽부터) 이원희 현대차 사장,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 동커볼케 디자인 담당 부사장,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사진=현대차)
(왼쪽부터) 이원희 현대차 사장,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 동커볼케 디자인 담당 부사장,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사진=현대차)

이 사장은 "지난 3년간 제네시스는 국내외에서 그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면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및 최첨단 기술을 이번 G90에 집중적으로 담아내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그러면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현장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 무엇보다 고객의 요청에 맞춘 디자인과 고품질을 통해 일관된 제네시시의 길을 걷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피츠제럴드 제네시스사업부장 (부사장)이 제네시스 G90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사진= 권진욱 기자)
이광국 현대자동차 영업본부장(부사장)이 G90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제네시스는 G90을 디자이너블 프로덕트, 모빌리티 케어,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등 3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G90은 3.8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5.0 가솔린 등 세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7706만~1억995만 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 8099만~1억1388만 원, 5.0 가솔린 모델 1억1878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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