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는 큰 용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건조기 그랑데 16kg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외관 크기를 기존 14kg 모델과 같지만 건조 통 내부 용적을 확대하고 건조효율과 풍량이 개선됐다. 이에 극세사 소재 겨울철 이불이나 슈퍼킹사이즈 이불 등 크고 두꺼운 빨랫감까지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다.

또 건조 통 뒷부분에 에어홀 360개가 있어 많은 양의 빨래도 고르게 건조할 수 있고 건조 통이 양방향으로 회전해 빨랫감이 엉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설치환경에 따라 건조기 문이 개폐되는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양방향 도어', 기존 대비 먼지 채집력이 강화된 '올인원 필터'가 새로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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